천페이천 타이완관광청 신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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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페이천 타이완관광청 신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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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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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최초 여성 해외지사장

"한국은 타이완 중요 관광시장"

 

타이완관광청이 주요 해외시장에 대해 여성의 섬세함으로 승부를 걸기위해 3개국에 여성 해외지사장을 발탁했다. 이 중 천페이천(陳佩岑) 타이완관광청 한국소장이 바로 그 첫 번째 장본인. 
“젊은이들의 배낭여행과 개별여행 확대, 웨딩산업 분야 합작이벤트와 한국관광객들을 위한 신상품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타이완관광청은 '방문의 해'를 기념해 타이완101빌딩에서 5월말 초대형 로맨틱 프로포즈 이벤트와 젊은이들의 발길을 타이완으로 돌리기 위해 투어버디 프로그램을 운영 타이완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젊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가이드를 해주는 일도 기획하고 있다.
또 타이완은 8월 미식전시회를, 9월에는 타이완 자전거여행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여행사·언론사 팸투어 등을 통해 까오숑 월드게임을 전후로 까오숑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질적인 상품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며 신상품 개발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여행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천 소장은 섬세함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은 인물.
그녀는“한국에 여성출신을 처음으로 부임시킨 것은 성숙한 시장에서 섬세함으로 승부를 걸어보란 것”이라며“타이완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그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완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타이완관광청에서는 분기별로 선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판 여행정보 자료와 브로셔 제작도 늘리고 있다.
연말에는 여행사와 공동으로 대학생 현지 초청행사 후, 포털사이트 및 블로그, UCC 등에 타이완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계획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타이베이 시립 노인요양원 원장,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 동남아 지역 국제홍보 기획, 타이베이 국제관광전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맡은 경험자인 천 소장은 요가를 즐겨하고 한국음식으로는 김치찌개와 해물파전을, 연예인으로는 김희선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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