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버스캠페인=<8> 공제조합, 2009 하반기 무사고 100일운동 성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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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버스캠페인=<8> 공제조합, 2009 하반기 무사고 100일운동 성과 분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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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年比 사고발생 3.4%, 사망 5.5%, 부상 4.8% 감소


서울·대구·경남 등 내실있는 대책 추진 큰 성과 거둬
사고예방 생활화… '사상자 절반 줄이기' 적극 호응 동참

 

버스공제조합의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이 지난 8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1일부터 전종사원들의 간단없는 참여와 노력으로 대대적인 무사고 운동을 전개한 버스공제조합은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며 이를 버스업계의 사고줄이기 운동과 접목해 추진, 사고예방 생활화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사고발생은 물론 사상자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버스공제조합의 2009년도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의 주요 실적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해 본다.


지난 8월1일부터 11월8일까지의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전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464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4808건에 비해 3.4%(164건) 감소했다.
사상자는 사망의 경우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중 52명이 발생해 전년의 55명에 비해 5.5%(3명), 부상자는 7625명으로 전년의 8012명에 비해 4.8%(387명) 가 각각 줄었다.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부응하면서 공제조합이 대형 버스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 버스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를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구, 광주, 울산, 경남지역에서 내실있는 무사고 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964건의 사고가 발생, 전년 같은 기간 중의 1110건에 비해 13.2%(146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도 사망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에는 11명이 사망했으나 올 하반기에는 사망자가 7명에 그쳐 36.4%(4명), 부상자도 지난해는 1613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1362명으로 15.6%(251명)가 각각 감소했다.
대구지역도 사고발생과 사상자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23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252건에 비해 7.1%(18건) 감소했다.
또 사망자도 지난해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에는 3명이 사망했으나 올 하반기 기간 중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도 지난해는 358명 이었으나 올해는 310명으로 13.4%가 줄었다.
경남지역도 이들 지역과 마찬가지로 사고발생과 사상자가 모두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27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326건에 비해 16.3%(53건)가 줄었다.
또 사상자도 사망은 지난해 5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4명으로 1명이, 부상자는 지난해 558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396명으로 29.0%가 각각 감소해 이 지역에서의 무사고 100일 운동이 내실있고 실효성 있게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울산지역도 이들 지역과 비슷한 성과를 거뒀다.
광주지역에서 올 하반기 중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6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87건에 비해 21.8%(19건)가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전년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에는 113명이 버스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으나 올해는 96명으로 전년에 비해 15.0%가 감소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울산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103건이었으나 올해는 85건으로 전년에 비해 17.5%(18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상자는 올 하반기 중 108명이 발생해 전년의 166명에 비해 34.9%가 줄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도 대부분 사고발생과 사상자를 전년에 비해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나 사고발생이나 사망자 등에서 부분적인 증가세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부산지역의 경우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버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3명에 비해 1명이 감소했으나 사고발생건수는 358건으로 전년의 304건에 비해 17.8%(54건), 부상자는 582명으로 전년의 423명에 비해 37.6%(159명)가 각각 증가했다.
대전지역도 사망자와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사고발생 건수의 경우 전년보다 다소 늘었다.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2명에 비해 1명, 부상자도 149명으로 전년의 154명에 비해 3.2%가 감소했다.
그러나 사고발생 건수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는 81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90건으로 11.1% 늘었다.
인천지역은 사고발생과 부상자는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사망자가 늘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514건 이었으나 올해는 388건으로 무려 24.5%(126건) 감소했다.
또 부상자도 지난해는 831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687명으로 17.3%(144명) 줄었다.
그러나 사망자는 지난해는 2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5명으로 크게 늘어 인천지역의 사고 줄이기 운동이 대형사고를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과 전북지역의 경우도 인천지역과 유사한 사고발생 유형을 보였다.
강원지역에서 올 하반기 중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12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147건에 비해 14.3%(21건), 부상자도 올 하반기 중 271명이 발생해 전년의 343명에 비해 21.0%가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1명이 발생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4명이 발생하는 등 크게 늘었다.
전북지역도 사고발생과 부상자는 올 하반기 중 각각 111건과 2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121건과 222명에 비해 8.3%와 9.9%를 줄였으나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전년의 1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충북지역은 부상자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사고발생과 사망자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부상자의 경우 전년에는 192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311명으로 62.0% 증가했다.
그러나 사고발생은 올해 140건으로 전년의 142건보다 2건,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의 3명에 비해 1명을 각각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지역은 전체적인 사고발생 건수는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예년보다 감소했다.
올 하반기 중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1191건으로 전년의 1079건에 비해 10.4%(112건) 늘었다.
또 부상자도 2083명으로 전년의 2071명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년의 16명에 비해 12.5%(2명) 줄었다.
제주지역도 사고발생은 예년에 비해 증가했으나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역에서 올 하반기 중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39건으로 전년의 31건에 비해 25.8% 증가했고 부상자도 59명으로 전년의 45명에 비해 31.1% 증가했다.
그러나 사망사고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는 2명이 사망했으나 올 하반기에는 단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의 경우 사고예방 활동이 다소 부진해 실적도 지난해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의 경우 올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이 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22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중의 186건에 비해 22.6% 늘었다.
또 인명피해도 사망의 경우 올해 2명이 발생해 전년의 1명보다 1명, 부상자도 올해 412명으로 전년의 359명에 비해 14.8%가 증가했다.
전남지역도 사고발생과 사상자가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무사고 100일 운동 기간 중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버스교통사고는 134건 이었으나 올 하반기에는 145건이 발생해 8.2% 증가했다.
또 부상자도 지난해는 249명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276명이 발생해 10.8% 늘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경북지역은 사고발생의 경우 올 하반기 중 204건이 발생해 전년의 191건에 비해 6.8%, 부상자는 323명으로 전년의 315명에 비해 2.5% 각각 증가했다.
특히 사망사고는 지난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에는 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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