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버스캠페인=<12>버스공제조합, 2010년 주요 사업 추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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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버스캠페인=<12>버스공제조합, 2010년 주요 사업 추진방안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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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현장 아이디어로 버스교통사고 '확' 줄인다"


버스공제조합이 최일선인 교통현장의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고줄이기 운동에 접목, 사고 감소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버스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또한 사고줄이기 운동의 실질적 주체인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한 안전운행과 사고줄이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 운전기사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버스공제조합이 올들어 사고줄이기 운동의 내실있는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의 활용방안 등 주요 추진계획을 알아본다.


 
● 버스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

교통안전 시책·시설·제도개선 등 전 분야
선정된 아이디어·제안 구체화해 적극 시행


버스공제조합이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은 버스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활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고줄이기 운동을 실현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문화 조성 참여 유도와 함께 버스공제조합의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버스공제조합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 공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같은 공모 방안을 유관기관과 일반인, 각 지부 및 조합원사 대상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교통신문 등 교통관련 언론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포스터를 제작, 배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버스공제조합의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 추진 일정을 보면 공모기간은 3월8일부터 5월31일까지 3개월 간이다.
참여대상은 유관기관 및 일반인, 공제직원, 조합원사 직원(가족포함) 등이며 시상은 대상 1명에 상금 100만원 및 상장, 최우수상 3명에 상금 50만원 및 상장, 우수상 5명에 상금 30만원 및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분야는 ▲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버스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의 효과적 개선 사업 ▲버스 교통안전시설 및 제도개선 사항 ▲버스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참여방안(효율적인 사고감소 활동 등) 등 교통안전 시책 및 시설. 제도개선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교통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교통사고 예방의 실현성, 효율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 6월15일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6월21일 버스공제조합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 등의 방법으로 당선작이 발표된다.
공제조합은 선정된 아이디어와 제안은 이를 구체화 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응모는 방문과 우편 등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3동 1031-8 전국버스공제조합 본부 업무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버스공제조합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제출된 아이디어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의 저작권은 버스공제조합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공모작은 창작아이디어에 한하며, 표절, 도용 및 기 시행되고 있는 정책 등은 입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버스공제조합은 이같은 '버스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와 선정된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통한 적극적인 시행 등으로 교통안전 실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함으로써 교통안전 정책을 개발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의 효율화와 내실화를 추구해 사고예방 및 감소를 통한 조합원사의 공제금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장 종사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고줄이기 운동 등의 생활화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호응,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교통안전 교육용 동영상 제작

운전자 의식 전환·안전운행 생활화 유도
사고 경각심 제고·잘못된 운전행태 계도


버스 종사자들의 교통안전 및 사고줄이기 운동의 생활화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의식 전환 등을 통해 잘못된 운전 행태 등을 바로 잡기 위해 교육용 동영상도 제작해 각 조합원사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행복한 동행, 안전운전 행복한 삶의 시작'을 제목으로 한 이 동영상은 DVR+CD형으로 30분 내외 분량으로 다큐형식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다.
버스공제조합은 동영상 제작과 관련, 적절한 영상기법을 활용해 버스 종사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고 질 높은 양상물로 제작하고 사고 유형별 동영상, 시뮬레이션, 그래픽 화면 등으로 영상을 구성할 계획이다.
각 단계별 내용 구성을 보면 모두 5단계로 분류 구성해 1단계(프롤로그)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현황과 피해를, 2단계는 2009년 버스 교통사고 현황과 피해, 3단계는 다큐형식의 유형별 동영상, 4단계는 포괄적 내용의 사고예방 대책, 그리고 마지막 5단계는 결론으로 버스가 대표적 대중교통으로서의 이미지 개선 및 버스업에 대한 지원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버스공제조합은 이 동영상을 각 지부에 배부, 운수종사자 교육(보수, 특별)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버스공제조합 관계자는 이 동영상이 "버스 종사자들의 의식 전환 등을 통해 잘못된 운전 행태를 바로잡고 안전운전 준수와 사고줄이기 운동의 생활화 및 참여 의식 제고 등으로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조합원사의 경영 수지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한준기자 parkh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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