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기 인 대구콜추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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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기 인 대구콜추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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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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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1700여대로 확대"


내달 초 브랜드택시 '대구콜' 출범함에 따라 대구지역 택시업의 활성화는 물론 교통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성기인 대구콜추진위원회 위원을 만나 '대구콜'의 출범 배경과 향후 운영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대구콜' 출범 배경은.
▲대구지역 택시업계가 승객 감소 등으로 전반적인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운전자와 사업자간에 '브랜드택시'만이 살 길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수년전부터 대기업과 손잡고 근로자와 사업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구콜'을 제안하게 됐다.
이에 대구지역 23개 업체 대표자들이 뜻을 모아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우선 국내 최첨단 장비기술을 보유한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더 나아가 대구 콜을 시작으로 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 관련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콜' 의 장점은.
▲대구콜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KT 택시콜 전용교환기(SMCT)'를 사용,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내비게이션과의 호환도 가능하고 하이패스와도 연동이 가능해 다른 시스템보다 모든 기능에서 우월하다.
특히  (주)KT의 친절한 114 안내원들이 콜을 받아주기 때문에 어느 콜보다 더 친절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향후 운영계획은.
▲현재 '대구콜'은 1050여대로 올 연말까지 650대를 확대해 총 170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배사업, 대리운전업 등 가맹사업을 확대해 운전자의 수익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대구콜'에 참여하는 사업체와 근로자는 수평적 관계로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항상 사업자와 근로자가 협의를 한 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서철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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