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업계 최초 복합출고센터 설립
상태바
볼보트럭, 업계 최초 복합출고센터 설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항 일대에 준공

볼보트럭코리아가 13일 경기도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에서 볼보트럭 멀티플렉스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종합출고센터 개소에 맞춰 전날인 12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국내에서 첫 공개된 신형 볼보트럭 30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합동출고식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는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주한 스웨덴 대사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돈경 평택직할세관장 등 평택시 주요 기관장은 물론 크리스토프 마틴(Christophe Martin) 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트럭 총괄사장을 포함한 볼보그룹 및 볼보트럭 글로벌 임원과 협력사, 딜러, 고객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그룹이 베어로지코리아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워진 종합출고센터는 창원에 위치한 기존 시설을 평택으로 새롭게 확장․이전한 것.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나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 면에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까지 투자가 이뤄질 예정으로, 1차로 2500만 달러가 투입돼 기존 출고센터보다 5배나 넓어진 4만7524m2에 달하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탄생했다.

출고센터 역할인 차량 인도는 물론 운전자 교육과 차량 조립까지 가능하다. 또한 방문 고객과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 모든 시설과 서비스가 볼보 글로벌스탠다드에 따라 완비돼 있다.

이날 출고된 신제품은 덤프트럭 10대와 트랙터 20대. 볼트 하나까지도 새롭게 교체될 정도로 기존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차원 트럭으로 뛰어난 연비와 내구성은 물론 부드러운 핸들링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능동형․수동형 안전 기능까지 기존 트럭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많은 고객이 사전 예약에 나서고 있다.

크리스토프 마틴 총괄사장은 이날 “종합출고센터 설립은 볼보트럭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새로운 종합출고센터를 통해 한국 고객에게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형트럭 시장 선두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