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무사고 1000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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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무사고 1000일 달성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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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이 1000일 무사고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011년 8월 14일부터 올해 5월 9일까지 기록이며, 이 기간 재해율 0.00을 달성했다.

무사고 1000일 기록은 국가 평균 재해율(0.84) 보다 낮은 수치이다. 또한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내 협력사 임직원까지 재해건수에 포함해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국가기준에 비해 한 층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했다.

최근 산업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1000일 무사고 기록을 세움으로써 안전을 핵심 기업 가치로 두고 기본을 지켜온 창원공장 시스템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무사고 목표를 위해 내부적으로 개발한 4단계 안전관찰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매년 모든 공정에 대해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사고나 사소한 사건 발생에도 정확한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개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경영진과 관리감독자를 비롯해 사무직과 생산직을 상대로 직원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를 위한 볼보 안전방침 및 관련기준 교육, 현장 방문 프로그램 등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사고 및 재해 예방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측은 향후에도 작업장 내 안전사고 및 사건 사전 방지는 물론 지속적인 개선 작업과 국내외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 적용, 전 협력사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창원공장 생산 및 설비를 총괄하고 있는 조수형 부사장은 “무사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이 함께 안전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안전관찰제도에 맞춰 모두가 협력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볼보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업계에서 무사고 최장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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