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후보, "택시요금조정 2년주기 정례화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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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 "택시요금조정 2년주기 정례화 바람직"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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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업계 희망사항’ 전달

서울개인택시업계가 바라는 업계 희망사항이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전달됐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교통회관에서 열린 정 후보와의 간담회에서 ▲택시요금 조정 2년 주기 정례화 ▲서울시의 감차재원 마련 등 업계의 숙원사항을 설명했다.

택시요금 조정주기와 관련해 정 후보는 “아무리 바빠도 2년에 한 번은 만나야 하지 않느냐”며 “(본인이) 부탁할 테니 2년에 한 번씩 회의할 때 꼭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의 경우 현행 142미터가 되면 100원이 올라가는데, 울산처럼 125미터에 100원이 올라가도록 해야 하지 않겠냐”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경제를 빨리 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정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노근 국회의원(새누리당·서울 노원구갑)도 동석했다. 조합 측에서는 국철희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 산하 지부장, 부지부장,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업계의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교통 부문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가겠다”며 “(본인은) 합리적이고 원칙을 좋아하는 사람이니 대화의 자리를 자주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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