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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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경진대회’ 성료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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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팀 참여…국민대 kust팀 ‘대상’

상금, 13개 부문 ‘총 2290만원’ 수여

 

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은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 소재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대거 선보였으며, 심사 결과 국민대학교 kust팀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3개 부문에 걸쳐 상장과 상금 총 2290만원이 수여됐다.

홍윤석 공단 연구기획실 부연구위원은 “대회는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고, 대상은 각 부문별 퍼센티지를 각각 40%, 30%, 30%씩 적용해 총점이 가장 높은 팀에게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34개 대학 56개 팀 866명이 참가했다(2013년 49팀 참가).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2팀, 필리핀 1팀, 몽골 1팀 등 외국팀도 3개국 4팀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려 현대자동차(주), 한국지엠(주) 등 10개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의 취업설명회가 함께 개최됐다.

아울러 경진대회 이외에도 그린카 전시 및 시승, 안전벨트 체험,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와 자동차 충돌시험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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