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접수…6월 21일 개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글잔치가 올해도 열린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다음달 21일 ‘제29회 어린이 교통안전 질서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동아와 공동 주최하고, 미쉐린코리아, 한국전력 영서전력지사, 롯데칠성음료(주), 파리크라상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질서백일장은 어린이들이 도로교통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해볼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모범적인 교통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지부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3, 4, 5, 6학년 400여명이 참가해 산문과 동시로 글솜씨를 겨루게 된다. 도로교통안전과 관련된 4개의 글제가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되며, 원고지는 공단에서 지급한 것만을 사용해야 한다.
시상은 대상, 특별상, 금․은․동상 등 6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식전 행사인 ‘교통안전 퀴즈대회’ 정답자에게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입식 안전지시봉이 지급되고,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서울지부와 후원 단체 및 기업이 제작한 푸짐한 기념품(교통안전 투명우산, 형광펜, 지우개, 빵, 음료수 등)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학교장의 추천(학교당 5명 이내)을 받아 참가신청서를 서울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8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심사는 (사)한국문인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아동문학가에 의해 치러지며, 입상자로 선정된 60명에 대해서는 각 학교로 7월 1일 이후 개별 통지하고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