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잎클로버 찾기’ 대학생 멘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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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잎클로버 찾기’ 대학생 멘토 모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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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도울 50명 선정

현대자동차가 진로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 현대차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 ‘2014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 참여 대학생 멘토 모집을 시작했다.

멘토 지원자는 오는 6월 9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된다.

현대차는 멘티인 중·고등학생 교통사고 유자녀 50명 모집을 완료한 상태. 선발된 멘토는 이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올해 12월 말까지 꿈 찾기 여정을 함께한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세잎클로버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 행복을 되찾아 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약 1300여명 넘는 교통사고 유자녀 자립을 도왔다.

올해는 자신의 꿈이 있지만 경제적 상황으로 실현이 어려운 유자녀를 돕는 ‘무빙 클로버’와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은 유자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드리밍 클로버’ 2개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총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멘토 50명이 선정될 계획이다.

선정된 멘토는 진로 탐색 및 개발 의지가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와 짝을 이뤄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학업 멘토링 또는 부모 동반 진로 강연회 등 차별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현대차는 기술 교육비와 진로 탐색 서적은 물론 성격 유형 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멘토에게 소정의 활동 지원비를 주고, 활동 인증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는 물론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준다. 특히 우수 멘토에게 200만원 상당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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