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창립 2주년 행사' 가져
상태바
경북관광공사 '창립 2주년 행사' 가져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4.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개혁 앞장서 도민공기업으로 탈바꿈"

【경북】경북도가 최근 경북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관광공사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태식 경북관광공사 상임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사원 표창과 기념사,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의 특강 '三寸<강, 산, 해> 만나러 가자! 경북으로'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관광공사는 공공기관의 개혁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된 요즘, 조직의 슬림화·부채 감축·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적자에서 흑자경영으로, 창립 2년만에 도민 공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지난 3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건강검진 범위 축소 ▲근속휴가폐지 ▲학자금 지원제도 개정 등 복리후생제도의 합리적 조정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 개정'을 마무리 해 노사문화의 성공적 사례를 남겼으며, 경영혁신을 위해 경영정상화 위원회와 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운영한 결과 219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중화권 대형인센티브 관광단 유치와 신흥시장인 러시아를 선점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현지 홍보설명회를 갖고 사전답사와 취재지원을 하는 등 최근 대만·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5,000여명의 경주 방문 유치를 하기도 했다.

공사 북부지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휴그린골프장과 유교랜드를 개장하고, 영업중인 리첼호텔과 베네키아 호텔이 완공되면 북부지역의 숙박거점으로써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국장은 "앞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문화관광 분야가 차세대 신 성장 동력이자 도민들의 먹거리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