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 산동항공과 코드셰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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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 산동항공과 코드셰어 체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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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차이나가 한중 노선에서는 최초로 산동항공과 코드 셰어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활발한 관광문화 교류에 적극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차이나는 지난 25일부터 산동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서울~칭다오(주 11편), 서울~웨이하이(주 7편), 인천~옌타이(주 7편)를 비롯하여 대구~칭다오(주 2회), 부산~청도(주 3회), 서울~제남(주 2회) 등 총 32편의 항공편에 대한 코드 셰어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코드 셰어는 중국민항총국의 운항허가에 이어 건설교통부에 제출한 인가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뤄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중국관광시장의 붐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에어차이나는 또 지난 17일부터 베이징공항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사전 출국수속 제도를 시행해 공항에서의 신속한 출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차이나는 그동안 출국수속 시 공항카운터에서 관광객들의 신상메모 및 자료를 입력해야 하는 방식을 채택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항공기의 지연 출발 사례를 방지하고자 에어차이나 단체 여행객의 모든 여권과 항공권을 에어차이나 카운터에서 사전에 좌석수속을 받는 제도를 도입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단, FIT 여행객은 이 제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에어차이나는 지난 1일부터 한국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의 출입국 심사 간소화 정책에 따라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 출국 신고서 및 입국 신고서 작성이 전면 폐지돼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에서의 원활한 출국 수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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