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럭셔리 새로운 기준 벤츠 ‘더 뉴 C클래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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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럭셔리 새로운 기준 벤츠 ‘더 뉴 C클래스’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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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5세대 모델
 
 
 

혁신적인 첨단 안전장치 대거 탑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5세대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했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2007년 출시된 4세대만 220만 여대가 팔렸다.

 

올해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 C클래스’는 기존 4세대에서 풀 체인지 된 성능과 사양을 자랑한다. 디자인과 기술, 효율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국내에는 ‘더 뉴 C200’,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4개 라인업이 소개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C200’ 4860만원, ‘더 뉴 C200 아방가르드’ 542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5650만원, ‘더 뉴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5800만원이다. 오는 7월 발효예정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인하분이 선 적용됐다.

 

더 뉴 C클래스 외관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매혹적이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했다. 특히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각기 다른 외관을 갖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균형 잡힌 세단 비율을 보여준다.

 

차체가 커졌는데도 무게는 오히려 100kg 정도 가벼워졌다. 앞좌석과 뒷좌석 공간이 좀 더 넓어졌고, 트렁크 적재용량도 480리터로 늘어났다. 알루미늄 하이브리브 바디를 채택해 성능 손실 없이 소음과 진동은 줄이고 차체 강성은 높였다.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벤츠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장착돼 운전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터치패드 컨트롤러는 센터 콘솔 패널에 위치해 운전자가 암레스트에 팔을 올려놓은 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최신 가솔린과 디젤엔진은 힘과 경제성을 극대화시킨 첨단 기술 결정체. 연료 효율성은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은 최소화시켰다. ‘더 뉴 C200’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9%, ‘더 뉴 C220 블루텍’은 이전 모델 대비 12% 향상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전 모델 대비 최대 11%까지 감소됐다.

 

운전자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도 많다.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이 장착됐다.

 

또한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E클래스’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가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이 포함돼 있다.

 

도로 조건에 따라 최적 승차감과 날렵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스펜션이 장착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는데,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와 결합해 엔진․트랜스미션․에어컨 작동을 다섯 가지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준다. 이밖에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됐다. 8.4인치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더 뉴 S클래스’에 탑재된 최고급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에어-밸런스 패키지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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