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골프, 안전 기준 새롭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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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세대 골프, 안전 기준 새롭게 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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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우수등급 획득
▲ 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GTI
▲ 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콤팩트카 차 중 탑승자 보호 최고 안전도

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와 골프 GTI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한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7세대 신형 골프와 골프 GTI는 차량 충돌 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5개 테스트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인 ‘굿’을 받아 콤팩트카 부문 TSP+ 등급에 선정됐다.

두 모델 모두 국내에서도 시판중인 모델로 모두 1차 추돌을 감지하면 제동을 걸어 추가 피해 가능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레스트 어시스트(피로 경보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등 차세대 능동형 안전장치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IIHS 테스트는 차량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1995년부터 모든 승용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충돌실험을 실시해 발표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전면․측면․루프강성 및 헤드레스트 테스트 등으로 진행된다. G(Good․탁월), A(Acceptable․합격), M(Marginal․보통), P(Poor․취약) 4단계로 안전등급이 부여된다.

IIHS는 올해부터 4가지 기본 항목에서 모두 G등급을 받고, 새롭게 신설된 정면 부분 충돌실험(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모델을 TSP로 선정하고 있다.

여기에 능동형 안전장치를 탑재한 모델은 추가로 충돌 회피 장치 평가(Front Crash Prevention)를 실시해 ‘기본(basic)’, ‘우수(advanced)’,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매겨 이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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