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콜택시 내달 인천·대전·대구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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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콜택시 내달 인천·대전·대구서 시범사업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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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통 '1333'번

전국 어디서나 전화로 '1333'만 누르면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인천·대전·대구에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인천·대전·대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내년 초 서울시와 부산, 광주, 울산 등 다른 광역시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단일 콜택시번호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택시 통합콜은 지역별로 분산된 택시의 위치와 승차 정보를 수집해 승객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택시를 호출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통합콜센터로 전화하면 위치 좌표를 파악해 가까운 곳에 택시가 있는 콜택시 사업자와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다른 지역에 가면 콜택시업체 번호를 몰라 불편을 겪는데 앞으로 '1333'만 누르면 전국 각 지역 콜택시와 바로 연결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스마트폰 통합콜택시 앱으로도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택시 콜서비스 번호는 전국적으로 약 1200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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