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 위해 ‘운전면허번호 표기방식’ 변경
운전면허증 면허번호에서 ‘지역 표시’가 숫자로 변경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면허번호 표기방식을 바꿔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신분증으로 활용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제시할 경우 지역표기로 인한 지역감정 유발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공단은 면허번호의 지역표기를 숫자로 변경 발급함으로써 국민대통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측은 “이번 운전면허번호 지역표기 변경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소통․공유․협력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편리한 운전면허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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