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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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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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신 경영전략‘ 선포
 

도로교통공단 전 임직원이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신용선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의 간부진은 공단의 설립목적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60년 역사 속에 내재돼 있던 핵심가치를 구체화한 ‘신 경영전략’ 선포식을 지난 8일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연수원에서 가졌다.

이번 신 경영전략에는 전 임직원의 의사결정 기준이자 행동의 원칙을 함축한 ‘창의와 열정’, ‘도로교통안전’ ‘열린 마음’이 핵심가치로 선정됐으며,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모든 조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세 가지 핵심가치 안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조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원동력으로 도로교통전문기관으로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창출하고, 구성원 간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을 향해 열려 있는 ‘고객 섬김’의 가치를 구현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5월 9일 취임한 신용선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공감, 혁신, 투명’의 3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간부진은 솔선수범하고, 직원 개개인은 매일매일 스스로 혁신하자”며 “도로교통공단은 우리나라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임직원은 운전면허취득, 유료교육인구 감소 등에 따른 사업수입 감소로 2013년도 정부경영평가에서 D등급으로 데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리 모두 대토론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고통을 분담하고, 조직이 활기차게 전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책임경영을 위해 지난 1일 ‘경영혁신 TF팀’을 발족했다. ▲경영관리체계 정비 ▲재무구조 개선 ▲본부 슬림화 등 조직 혁신 ▲일 잘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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