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천년 문화의 향기 가득한 미얀마 양곤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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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천년 문화의 향기 가득한 미얀마 양곤 취항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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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아름다운 정원, 양곤."

대한항공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양의 정원, 미얀마 양곤에 지난 24일부터 주 2회 정기성 전세기 운항을 개시, 싱가포르 또는 방콕을 경유하는 불편함을 무릅쓰고 방문해야 했던 미얀마로의 여행이 한결 편리해 졌다.

미얀마 양곤은 도시의 40%가 아름다운 공원, 호수, 파고다(불탑)등으로 구성돼 동방의 정원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또 황금 70t으로 이루어진 미얀마의 상징 '쉐다곤 파고다'를 비롯해 수많은 수도원과 볼거리들로 가득 차 있다. 찬란한 불교 문화는 주변국가에서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3월에 선보였던 새 유니폼 TV CF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로드 투 만달레이(Road to Mandalay, 로비 윌리엄스 곡)의 만달레이(Mandalay)도 미얀마의 유명 불교 유적지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도시 바간(Bagan)은 2200개의 파고다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행객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5회, 2005년 3회의 전세기를 운항해 이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직항편 운항이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미얀마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1월부터 미얀마 양곤 노선을 주 4회로 늘리는 한편, 정기편 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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