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무브’가 가장 으뜸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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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무브’가 가장 으뜸 연차보고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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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전 어워드’ 대상 받아

미국 ‘비전 어워드’ 대상 받아

2009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해

기아자동차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가 6년 연속 ‘비전 어워드’를 수상했다. 기아차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가 세계적 권위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미국 ‘2013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9년에 ‘2008 비전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 받게 됐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 1000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기아차 무브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은 물론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라, 세계적 수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을 주제로 12번째 ‘무브’를 발간했다.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 대응활동은 물론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매거진 형태 보고서에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와 함께 사진 및 도표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포함시켜 창의적인 기아차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기아차 무브는 첫 인상부터 매우 훌륭했으며,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갖춰 최고 지속가능보고서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독자 관점에서 바라본 기아차 모습을 표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은 전 세계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기업소개 브로슈어 등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비전 어워드는 지속가능보고서와 사업보고서 등 연차보고서 평가에 있어서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를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형태를 최초 도입한 2009년 이후 비전 어워드 6회를 포함해 머콤(Mercomm)社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 3회, 능률협회 글로벌 스탠더드상 3회, 한국표준협회 우수보고서상 1회 등 총 13회에 걸쳐 수상을 하며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MOVE’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아차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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