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바구니에 사랑과 희망 가득 담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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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바구니에 사랑과 희망 가득 담아 전달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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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보급 지원
 
 
 

소외된 청소년이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가 이들을 향해 따뜻한 두 팔을 벌렸다. 23일 서울 서초구청 강당에서 기아차가 서초구청과 저소득가정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바구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은 기아차가 서초구청과 손잡고 지역사회 결식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청소년기 성장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에 담아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린이 500여명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기아자동차봉사단 40여명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복지관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양바구니를 제작하는 한편, 자원봉사단이 직접 쓴 ‘희망엽서’를 바구니에 함께 담아 지역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초구 내 기업들과 맞춤형 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초구 지역 저소득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 나아가 삶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영양바구니’ 전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한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한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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