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시가 부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산관광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자료 발굴을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주관으로 실행한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수상 작품을 최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10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결과, 대상작에는 김홍철씨의 '출항'이, 우수상작에는 심술련씨의 '부산항대교 야경'이, 특별상작에는 김유종씨의 '해운대 강강술래'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특선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출항'은 남항에서 어선이 출항하는 장면을 포착한 작품으로 예술성이 높이 평가됐으며, 우수상작 '부산항대교 야경'은 부산항대교가 개통되고 나서 첫 선발된 작품으로 야경이 아름답게 표출됐으며,특별상작 '해운대 강강술래'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강강술래와 달집 불놀이의 어우러짐이 좋은 야경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장상 및 200만원, 특별상작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91명에게 159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14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장에서 열리며, 당선작들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관광전 행사장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을 향후 국내·외 부산관광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입상자 명단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홈페이지(www.paskb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