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시장 트렌드는 스마트카, 친환경 자동차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현재 세계 자동차용 전장시스템 규모는 지난해 약 190조9000억원으로, 2020년에는 301조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이런 추세에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 및 국제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이 내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KINTEXl에서 개최된다.
디지털기술과 MICE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전장기술과 테스트 계측기기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품목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젤 엔진 관리 시스템(DE)과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스타터, 발전기, 자기센서, 변환기, 이차전지), ADAS(첨단운전지원 시스템), 터치센서와 자동차 카메라를 비롯해 자기센서(차량의 위치, 각도, 회전 속도를 감지), AUTOSAR지원 부품의 내재화 등과 관련된 전시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AVN 플랫폼 도입 HILS 기법과 텔레매틱스를 활용한 차세대 GPS 장착, 탈선경보 시스템, 움직이는 전조등, 졸음운전 감지 장치 등 고안전 지능형 차량 개발에 대한 내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엔진 및 안전제어 시스템 등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를 비롯해 ECU테스트툴, 캘리브레이션 등 검사 시험평가 장비와 ECU제조 및 검사장비 등도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신뢰성 시험 분석 기기 ▲계측, 성능 테스트 기기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 ▲광학 측정 및 검사 장비 등이다.
이번 산업전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2015년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www.testm.org)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