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추석 명절 특별수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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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추석 명절 특별수송 나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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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선물 택배 등으로 인해 물량이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수송기간에 돌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을 ‘추석 택배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기간 종합상황실에서는 전국의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수송능력이 떨어지는 노선에는 차량지원 등으로 조치할 방침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택배 담당부서는 콜센터 상담원과 상품 분류작업의 단기인력을 충원하며 콜밴․퀵서비스 등 대행업체를 소환해 물량 급증에 따른 과부하 문제에 대비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지난해 대비 약 10~20% 가량 취급물량이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물량이 가장 몰리는 연휴 전주에는 하루 평균 350만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경기 상황으로 올해에는 과일․육류 등 신선도 상품보다는 중저가 가공식품과 공산품류 등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급적 29일 이전에 접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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