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항공 청주∼제주 노선 증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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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청주∼제주 노선 증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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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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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5일 운항을 재개한 한성항공이 이 달 중 현재 1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제주∼청주 노선을 왕복 3회 운항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항공은 운항재개 이후 평균 탑승률이 95%를 상회하는 등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노선의 운항확대를 건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성항공은 지난 달 15일 운항을 재개하면서 지난 달 말까지 1∼3만원대(편도기준)의 파격적인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였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지난 달 13일 시작된 첫 편 예약에서 접수 4분만에 전편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운항재개 이후 100% 예매율과 96% 이상의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증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항공은 또 오는 4월 ATR-72 기종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청주∼제주 이외의 국내선 취항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성항공은 지난해 8월 31일 제주와 청주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취항하고 자금난과 경영난을 둘러싼 내분 등으로 지난해 12월 19일 운항을 중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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