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로 열차여행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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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로 열차여행 누린다"
  • 이제구 기자 jglee@gyotongn.com
  • 승인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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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하나로 열차표·철도 관광상품 결재 가능

【부산】문화취약 계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코레일 승차권은 물론 철도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문화누리카드'로 철도 승차권 결제뿐만이 아니라 코레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철도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존에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됐던 문화·여행·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통합한 문화 이용권을 말하며, 지난 2월부터 발급해 오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들의 열차를 통한 국내여행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8월말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전국 역 및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 등에서 예매한 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면 되며, 사용문의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나 문화누리카드 이용권 고객관리센터(전화 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맞춰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S-트레인을 타고 오색오감 하동여행'과 'S-트레인과 함께하는 순천여행' 상품을 개발 운영한다고 전했다. 코레일의 대표관광열차인 S-트레인을 타고 하동과 순천지역을 관광하는 상품이며, 여행상품 예약 및 문의는 부산여행센터(전화 051-440-2513)로 하면 된다.

최덕률 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기차여행을 갈 수 있게 된 만큼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로 문화소외계층의 기차여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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