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佛축구팀 ‘올림피크 리옹’ 후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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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佛축구팀 ‘올림피크 리옹’ 후원 연장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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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까지 추가계약 체결
 
 

2015-16시즌까지 추가계약 체결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현대자동차가 프랑스 명문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 후원을 연장했다. 현대차는 12일(프랑스 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현대차와 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올림피크 리옹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 후원에 이어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까지 후원을 연장한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프랑스 프로축구 1부 리그 ‘리그앙’ 소속인 ‘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에서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리옹을 연고로 활동 중이다. 1950년 창단된 프랑스 대표 명문 축구단이다.

2000년 이후 총 12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기록을 자랑하며, 2001-2002년 시즌부터 7회 연속 프랑스 1부 리그 우승을 거두는 등 전통과 실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만 1980만명에 이르는 축구팬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선수단 유니폼, 이동버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단다. 홈구장 ‘스타드 드 제를랑’에는 차량을 전시해 축구팀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림피크 리옹’과 ‘전북 현대’간 친선경기도 후원기간 중 2회 개최해 축구를 통한 양국 스포츠 교류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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