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커진 기아차 서울 강서서비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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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커진 기아차 서울 강서서비스센터 개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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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 확대·이전
 
 

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 확대·이전

대규모 복합 서비스 거점 탈바꿈

기아자동차가 기존 영등포서비스센터를 확대·이전시켜 새롭게 탈바꿈 한 강서서비스센터를 18일부터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강서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3800여㎡(4200여평) 규모로, 지하 2층에 지상 4층 건물로 들어서 있다. 리프트 60여 기를 비롯해 최첨단 종합 정비 시설을 보유해 하루 최대 200여대, 연간 7만대를 정비할 수 있다.

최첨단 차량 정비 시설 외에도 기아차 가양지점을 비롯해 여성전용 쉼터, 카페, 어린이 도서관, 안마시설 등을 갖춰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거점으로 거듭났다.

특히 서비스센터 내 각종 시설을 기아차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지역 대표 문화·휴게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기아차는 강서서비스센터가 차량 시승∙판매부터 정비를 통한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고객 관리 핵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에 대한 고객 이미지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서서비스센터 개소로 기아차는 서울에 성동∙시흥∙도봉∙강서 4권역별로 서비스센터 체계를 갖추게 돼 서울 거주 기아차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경북 포항과 경기 의왕에 이어 서울 강서에 서비스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고객 접근성이 어려웠던 기존 시설을 중심지역으로 이전·확대시키는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 완료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첨단 설비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강서서비스센터 개소로 그 동안 서비스센터 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서울 서부지역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직영 서비스센터 균형 배치와 브랜드 경영을 접목시킨 시설 고급화 및 표준화 등 서비스 하드웨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 및 원격진단 등 고객 맞춤형 신개념 정비 서비스 ‘스마트 Q 서비스’와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를 활용한 ‘원격 케어 서비스’, 고객 중심 응대 프로세스 ‘어드바이저 제도’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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