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표 얻어 약 80% 지지율로 압승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새 이사장 박인규 후보(난곡운수 대표)가 당선됐다.
박 후보는 지난 23일 열린 제7대 이사장 보궐선거 1차 투표에서 97표를 얻어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됐다.
박 이사장은 서울마을버스조합 5, 6대 부이사장을 역임해 왔다.
박 신임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투명한 조합, 미래를 준비하는 조합, 합당한 대우를 받는 조합으로 혁신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조합 정관에 따라 선정일로부터 3년(2017년9월22일까지)이다.
한편, 박 이사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비 하향 조정 ▲조합예산 외부 전문회계법인 의뢰 ▲이사장 중간 평가제 도입 ▲재정지원 인센티브 환승손실 연계 지급 제도 관철 ▲공영차고지 입주 확대 ▲버스공제조합 가입 재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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