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카리스마 쿠페, 신형 시로코 R-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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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 쿠페, 신형 시로코 R-라인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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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서 공개

10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서 공개

파워풀해진 고성능 2리터 디젤엔진 탑재

폭스바겐코리아가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라인’을 10월 2일 출시한다. 신차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1974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시로코는 민첩하면서도 역동적인 성능에 명확한 디자인 캐릭터가 특징인 차종.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포츠카를 사랑하는 자동차 마니아에게 높은 인기를 얻어온 스포츠 쿠페다.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형 시로코는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는 역동적인 캐릭터와 유로6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세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시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진화를 달성했다.

신형 시로코는 독창적인 비율을 계승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더욱 스포티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바이제논 헤드램프 및 R-라인 프론트 범퍼를 비롯해 색상 대비를 이루는 GTI 적용 범퍼 하단 그릴 디자인이 전면 윤곽을 보다 분명하게 만든다.

블랙 톤이 강조된 LED 테일 램프는 후면부 수평 라인을 강조해 더욱 넓고 스포티해졌다.

국내에는 고성능 2리터 TDI 디젤 엔진에 6단 DSG 변속기를 조합시킨 차가 출시된다.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토크 38.7kg∙m 힘을 내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28k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5초가 걸린다. 이전 모델 대비 0.6초 빨라졌다.

복합연비는 ℓ당 14.8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33g. 운전하는 즐거움과 연비 두 가지 과제를 모두 해결했다.

토마스 쿨 사장은 “시로코는 디자인과 성능, 연비라는 3가지 키워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스포츠 드라이빙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온 카리스마 쿠페”라며 “더욱 인상적인 캐릭터와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시로코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 측은 신형 시로코 R-라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 및 제원은 10월 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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