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지역 어린이위한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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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지역 어린이위한 축제 열어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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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까지 10개 도시 순회공연
 
 

11월 1일까지 10개 도시 순회공연

음악극, 국악뮤지컬, 복합인형극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0개 지방 도시에서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연다.

아동극 축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아동·청소년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 이하 아시테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에게 품격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누적 관람객수가 4만명에 달하며, 매번 축제 기간마다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현대차그룹 대표적인 문화 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26일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인형극 ‘커다란 순무’를 시작으로 강원 양구와 강릉, 경북 영덕과 안동, 경남 거제, 전북 인산 및 완주, 전남 곡성, 인천 강화 등 전국 10개 극장에서 열린다.

음악극, 국악뮤지컬, 복합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40회에 이르는 공연 중 절반을 주말 또는 저녁 시간에 배치해 가족 단위 관람을 장려하는 한편, 관람 인원도 지난해에 이어 1만5000명으로 확대해 아동극 축제가 가족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 향유는 어린이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북돋우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아동극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극 축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공연장이나 축제를 주관하는 아시테지(02-745-5863)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예술’을 통해 어린이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트드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개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대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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