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성능 업그레이드, 가격은 1366만원
사양∙성능 업그레이드, 가격은 1366만원
2012년 출시된 후 12년간 45만대 판매
마힌드라가 30일 인도에서 자사 대표 SUV ‘스콜피오’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차세대 스콜피오는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새로운 플랫폼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강렬한 블루 그레이 색 외장 인테리어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적용됐다. 가격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 한화 1366만원에 책정됐다.
신차에는 마힌드라가 독자 개발한 ‘엠호크’ 엔진이 달렸다. 최대출력 120마력에 최대 280토크 힘을 낸다. 어떤 지형에서든 주행이 용이하고 탑승자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기어 변속 기능을 갖췄다.
또한 안정적인 플랫폼과 최신 현가장치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롤링방지 성능을 발휘하고, 안정성도 강화됐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인도 SUV 시장에서 절대적인 입지를 이어온 스콜피오는 이번에 신형 모델을 선보이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준과 성능을 과시하게 됐다고 마힌드라 측은 설명했다.
스콜피오는 최근 지난 3년간 매년 5만대 이상씩 판매됐고, 현재까지 45만대 가량이 인도에서 팔려 나갔다.
신형 스콜피오는 복합 좌석 배열 옵션이 추가돼 고객이 7∙8∙9인승 차량 중 요구조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가지 외장 색상을 갖춰 선택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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