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고 고객 대상 추첨해 제공
이벤트 힘입어 9월 계약 20% 증가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만든 일부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K3 워치’에 대한 반응이 좋자, 10월 K3 출고 고객을 위해 1500개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차는 9월 출고 고객 대상 K3 워치 선착순 한정 제공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러자 9월 계약 건수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고, 2000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 호응에 따른 이번 연장 이벤트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을 택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K3 워치는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다목적 시계. 문을 열고 닫거나 트렁크를 열 수 있고, 시동을 걸 수 있는 등 스마트키 기능이 탑재돼 각종 언론 매체가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하기도 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면 K시리즈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및 10월 출고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추첨해 선정된 1500명에게 11월 14일 K3 워치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사용 가능한 차량이 한정되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차량을 구입할 때 버튼 시동 스마트키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데, K3 가솔린∙디젤 트렌디 트림 이상 또는 K3쿱 프레스티지 이상이나 K3 유로 전 트림이 대상이다.
한편 기아차는 K3를 사지 않더라도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33명) 및 영화예매권 2매(33명) 증정한다. 또한 K3 관련 럭키 넘버 당첨자(333, 3333째 응모 당첨자) 스폐셜 기프트 증정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