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3스타가 만든 기아차 맛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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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가 만든 기아차 맛이 있다는데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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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브랜딩 ‘테이스트 오브 기아’ 선보여

오감 브랜딩 ‘테이스트 오브 기아’ 선보여

쉐프 장 조지와 협업 독특한 레시피 개발

기아자동차가 맛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기아차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테이스트 오브 기아(Taste of KIA)’를 선보인다.

기아차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오감 브랜딩’ 세 번째 프로젝트로, 청각∙후각에 이어 이번에는 미각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영역에서 고객과 감성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출신 유명 쉐프 장 조지(Jean-Georges)와 협업해 기아 색깔을 맛으로 표현해낸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장 조지는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받은 여행정보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미슐랭 3스타 쉐프로 유명하다. 이번 레시피 개발 과정에는 한식 전도사로 알려진 그의 아내 마르자(Marja)도 함께했다.

장 조지는 “기아 맛은 다가가기 쉬우면서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라며 “음식 속에 젊고 생기 넘치면서 독특한 브랜드 속성을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젊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시그니처 레시피’와 ‘아웃도어 레시피’ 두 가지로 나뉘어 개발됐고,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정찬 코스 시그니처 레시피는 ‘게살 샐러드’,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베리&화이트 초콜렛 무스’로 이뤄진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 레시피’ 또한 ‘롭스터 슬라이더’, ‘치킨 꼬치’로 구성돼 있다.

기아차는 ‘테이스트 오브 기아’를 10월 1일부터 시작된 파리국제모터쇼 사전언론행사에서 최초 공개한다.

또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기아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리 : 디자인’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해, 장 조지가 운영하는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에서 기아 레시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밖에 기아차는 누구나 쉽게 맛을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메뉴 요리 과정을 담아낸 영상을 10월 6일 이후 기아차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6년 디자인경영을 선포한 이후 시각을 활용한 브랜드 혁신 활동을 시작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울러 고객이 시각 외에도 오감 요소를 통해 브랜드를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오감 브랜딩’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3월 청각을 활용한 기아차 브랜드 송 ‘애드벤트 오브 더 기안즈’를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에릭 세라와 협업해 제작∙공개했다.

또한 후각을 통해 고객이 쇼룸∙서비스센터∙드라이빙센터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아 향’을 선보였다. 기아 향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상’을 수상했고, ‘펜타워즈 2014’에서 바디-뷰티 부문 ‘실버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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