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후원, 시각장애인 자전거 여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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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후원, 시각장애인 자전거 여행 도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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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간 구간서 2박 3일 장정

서울∙춘천 간 구간서 2박 3일 장정

회사 한마음재단 경비 일체 지원해

한국GM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1일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 출정식’을 갖고 자전거와 훈련∙여행 경비 전액을 인천 광명원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광명원 측에선 임남숙 원장과 자전거 국토 구간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은 시각장애인 인권향상과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뤄 2인승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3일부터 2박 3일 동안 총 100Km를 달리게 된다.

모두 10팀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도로 안전교육 및 자전거 주행훈련을 이수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인이 자전거 여행을 통해 일상생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남숙 원장은 “한국GM 임직원 응원 덕분에 시각장애인이 자전거 국토종주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사랑이 전국 곳곳에 널리 전파돼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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