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카레라, 신형 탑 모델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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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 신형 탑 모델 출시 임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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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엔진출력과 주행 성능 극대화
▲ 포르쉐 911 카레라4 GTS 쿠페 내부 인테리어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쿠페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
▲ 포르쉐 911 카레라4 GTS 쿠페
▲ 포르쉐 911 카레라4 GTS 카브리올레
 

향상된 엔진출력과 주행 성능 극대화

차종∙구동방식 따라 12종 라인업 완성

포르쉐 2세대 ‘911 카레라 GTS’가 곧 글로벌 출시된다. 후륜과 사륜구동 방식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됐는데, ‘911 카레라 S’와 레이스 트랙에 최적화된 양산 스포츠카 ‘911 GT3’ 간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최대출력 430마력 엔진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차체를 10mm 낮춰주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고, 운전 묘미를 향상시켰다.

연료 효율이 향상돼 가속은 더욱 민첩해졌고 최고 속도는 더욱 높아졌지만 연료 소비량은 기존 S 모델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게 포르쉐 측 설명.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조화를 이루면 ‘911 카레라 GTS’의 경우 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는 4.2초가 걸린다.

모든 GTS 모델이 시속 300km 벽을 뛰어넘는 최고 속도를 보이며, 후륜구동과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쿠페 모델은 시속 306km를 넘어선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을 탑재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GTS 특유 사운드를 위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포함해 다양한 옵션이 기본 장착됐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실내에 탑승하면 가죽 트림 스포츠 시트와 독특한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만나게 된다. 포르쉐 다른 GTS 모델과 동일하게 시트 센터 패널 역시 알칸타라로 만들어졌다.

포르쉐 다른 GTS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911 모델 외관 역시 다른 카레라 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모두 와이드 플레어 리어 휠 아치와 넓은 윤거가 특징인 911 카레라 4 바디를 장착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중앙 휠 잠금장치를 장착한 20인치 휠은 매트 블랙 색상으로 마감됐다. 특별한 트림 요소와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새로운 모델 전면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며, GTS 특유 에어 인테이크 스크린의 블랙 트림 스트립과 블랙 크롬 도금된 배기 파이프가 후면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새로운 모델 추가로 911 카레라는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물론,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시스템별로 12종에 이르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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