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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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임직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본격 시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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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

딜러사 및 관계사 임직원 직접 참여∙진행

기부금 전달 및 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브리타 제에거)가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 세 번째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사와 딜러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주제와 내용에 대해 직접 제안에서 참여∙진행까지 이뤄내는 자발적∙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 소속 임직원 250명이 참여한다. 향후 보다 많은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8월 사내 제안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총 11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확정된 프로그램은 참여형 봉사활동 6개와 기부금 전달 형식 5개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사랑의 집짓기’로 임직원 90명이 10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춘천과 진주에서 건축 봉사에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정을 위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러브 하우스’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및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데,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0개 가정 주거환경 미화 등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봉사를 제공한다.

이밖에 헌혈∙독거노인 돌봄∙산타데이∙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마음 나눔 캠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소외계층에 직접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부금 전달 활동도 시행되고 있다. 청각 장애우들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치료를 위한 ‘소리를 만드는 행복발전소’와 소외계층 환우 후원 프로젝트는 이미 관련 기금이 전달됐다.

이후 순차적으로 소외계층 학생 교육 지원과 러브하우스, 사랑의 쌀 나눔과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 후원 등 사회적∙경제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배기영 더클래스효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관계사 임직원의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관계사 임직원의 진정성 있는 참여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6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가 공동으로 한국 시장에 장기적인 기여에 나서자는 취지로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와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비롯해 딜러사 및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등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금 관리 및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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