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통연수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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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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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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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남교통연수원은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지난 22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업무협력 협약식' 및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선진도덕한국 선포식'을 가졌다.

최근 노인층(65세이상)의 교통사고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해만 3만283건이 발생했고, 사망자수는 183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 중에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교통연수원은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협약, 향후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및 안전운행 교육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정재택 교통연수원장은 "우리의 도덕성 회복과 전통미풍양속을 오늘에 되살려 교통현장에서 노인교통사고도 대폭 줄이고, 어른들을 섬세히 보살피는 선진도덕한국을 구현하자는데 취지에서 오늘 행사가 개최됐다"면서 "한국의 경로효친사상이야말로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등불로서 인식하고, 각종 교육현장에서 어른공경운동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태진 노인연합회 회장은 "도덕과 양심이 실종되고 돈과 나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충남교통연수원이 앞장서 노인교통사고도 줄이고 어른공경운동을 펼친다고 하니 너무나 흐뭇하기 그지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충남교통연수원은 내년까지 노인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키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 계도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미옥 기자 bbnews@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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