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운송종사자 안전사고예방 특별교육’ 2차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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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운송종사자 안전사고예방 특별교육’ 2차례 실시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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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시 교통정책과는 지난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대표 등 운수종사자 500여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사고 예방특별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지난 '진동 시내버스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였다"면서 "열악한 환경에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대단히 크지만 '안전운전과 친절한 서비스로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것'은 대중교통이 갖는 제1의 목표이며 시민에 대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사고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발생으로 창원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창원시 차원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으로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상황발생시 대처요령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 응대교육 등이다.

이날 '시내버스 안전운행 및 재난 예방교육'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교수 전연후)가 맡아 실시했다.

시 교통정책과는 창원시내버스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운송종사자 보수교육 이수율(이수율 63%)을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버스업체에 적극 지도하는 등 창원 시내버스교통사고 줄이기에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최대한 이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특별교육을 받지 못한 종사자는 별도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빈발하는 창원 시내버스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 교통안전 한 전문가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최고경영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종사자 교통안전 보수교육 100% 달성은물론이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투자의 일환으로 간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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