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기업 DHL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기업체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에 도이치 포스트 DHL(Deutsche Post DHL, 이하 DPDHL)이 최근 편입된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행보는 재무 등 단순 실적정보 외에도 DHL의 지배구조나 사회공헌도 등에 따른 잠재적 성장요인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우량기업체의 평가 척도로 알려진 DJSI에 편입된 만큼 투자자들로 하여금 결정 여부를 판가름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파생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DPDHL은 약 1800개 이상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글로벌 지수(DJSI 월드)’와 ‘유럽 지수(DJSI 유럽)’에 모두 편입된 점을 언급하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그로 인한 안정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평가 항목인 경제․환경․사회 분야에서는 76점을, ▲기업 시민 정신(+50점) ▲이해 관계자 참여(+28점) ▲고객 관계 관리 항목(+34점)에서 한층 향상된 점수를 기록했으며, 환경 평가 항목에서는 기존 점수 대비 4점을 더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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