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서울 지역 최초로 민간 기업과 기초자치단체(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합작의 실버택배 사업이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어르신일자리 아파트택배사업 MOU’를 서울 은평구․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했으며,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운영과 장비 등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CJ대한통운은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이송된 택배화물을 시니어 인력들이 분류해 아파트 단지별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며 운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 카트가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는 2016년까지 실버택배사업으로 시니어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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