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인 잔치 ‘2014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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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인 잔치 ‘2014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성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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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물류장인 발굴 및 중소물류사 발전 방향 제시할 것”

“물류센터 출고 전문가와 물류창고 제품 관리 전문가 등의 5인이 ‘물류장인’으로 뽑혔다. 기업체 규모와 관계없이 묵묵히 일해 온 ‘물류인’ 발굴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물류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된 ‘2014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성료됐다.

물류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물류장인 공모전’에는 김강수(글로벌엠피에스), 박병국(삼우에프앤지), 박진구(영진공사), 이승우(리스톤), 허복행(판알피나코리아) 5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엠엘씨월드카고(채명기 대표), 글로벌엠피에스(이준규 대표), ㈜제양항공해운(김영록 대표)이 우수 중소물류기업(인)으로 선발됐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특화 물류를 위한 중소물류기업의 성장 방안 연구’를 제출한 김현경․김창범(한국항공대 물류학과) 학생이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 슬로건 아래 개최된 행사는, ‘소매업 공급사슬관리에 있어서 유통과 교통의 연계’를 주제로 한 일본 간사이 대학 미야시타 신이치 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중소물류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연구 결과와 ‘제1회 중소물류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논문 공모 대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연구 결과는 동의대학교 구경모 교수가 발표했으며, 일본의 중소물류기업 지원 시책에 대한 조사 연구를 주제로 했다.

이날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컨퍼런스는 재단 설립 이후, 그간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상을 통해 우수 중소물류기업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의 역할을 하는 컨퍼런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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