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시장 1% 공유수수료 알고 보니?’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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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시장 1% 공유수수료 알고 보니?’ 사실과 달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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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은 지난 10월 31일 ‘돈은 나갔는데 사용내역은 오리무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퀵 공유망 사용관련 1% 수수료가 퀵 사들의 공동자금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업체인 A사와 연합체의 사유재산으로 전락했으며, 자금용도가 프로그램사의 독과점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는 업계 일각의 주장은 취재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했다.

A사로 보도된 인성데이타(주)는 프로그램 이용자인 퀵 사들에게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업체이며, 공유회비는 연합체 승인과 감사를 통해 본래 취지대로 퀵서비스 종사자의 복지목적으로 환원되고 있다.

또한 연합체는 “공유망 이용 제한 및 승인은 연합내부규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고, 불량회원사에 대해 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자정작용의 일환이며, 회원사의 의견수렴을 통해 처리된 결과는 프로그램 개발사인 인성데이타(주)로 요청해 조치되고 있다”면서 “연합회와 인성데이타(주)는 소비자와 서비스 공급자 관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횡령 및 비리혐의로 회원사들로부터 퇴출되고 고소를 당한 과거 운영진들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각종 언론매체에 허위로 제보하면서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된 “공동으로 거둬진 자금, 정보망업체 사유재산화 의혹”은 우리네트웍연합회의 회계자료 열람 결과, 기사교육 및 회원사 교육․복지활동에 사용되고 있으며, 정보망업체인 인성데이타(주)는 연합회 요청에 의해 1% 회비 징수를 대행하면서 연합회에 정상적 자금이 집행되어졌다.

또한 “1% 공유수수료, 발전기금? 자릿세?”로 제기한 내용도 실상은 연합회 발전을 위해 ▲기사의 교육 ▲회원사 교육 ▲기사 및 회원사 복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동자금의 주인 누구?” 관련 내용은 회원사와 기사가 1% 공유회비의 주인인 것임이 회계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애물단지로 전락한 공유자금” 주장은, 연합회 1그룹 및 2그룹 주식회사 형태의 운영을 해 온 과거 운영진이 착복한 공유회비에 대한 반환소송이 회원사들의 고소로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연합회 운영진들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30여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된 분야별 분과 위원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사위원장이었던 문모씨가 회원사의 개인정보를 불법 누출․활용해 긴급공지의 문서를 발송했고 회원사의 인준도 무시하고 비대위를 임의적으로 구성해 자신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허위 제보는 과거 횡령 및 비리를 저질러 소송 중인 이전 운영진들 관련자들로서 본인들의 문제를 희석시키기 위한 것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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