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강진군청 교통행정팀장 ‘교통안전분야 달인’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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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강진군청 교통행정팀장 ‘교통안전분야 달인’에 선정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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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 강진군청 김동섭 교통행정팀장(53·사진)이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로부터 '행정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 달인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신문사와 안전행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업무관행을 개선하는 데 공을 세운 지방공무원 중에서 선정한다.

김 팀장은 지역경제, 주민안전, 교통안전 등 8개 분야에서 뽑은 전국 15인 행정달인 중 1인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교통안전분야 달인’으로 선정됐다.

김 팀장은 1984년 10월 강진군 재무과를 시작으로 28년의 공직생활 동안 교통행정이라는 한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버스터미널 현대화, 공한지 17개소 499면 주차장 확보, 강진읍시가지 주변 5개소 278면의 공영주차장 확보, 택시운전자의 휴식공간 마련 등 주민의 교통안전과 교통행정발전에 주력했으며 2013년에는 교통안전지수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04년부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위해 110억원의 예산을 확보, 2009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실시해 2012년 6월말 연간 4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설치, 임대료 수입 등 연간 10억원의 직·간접수익을 창출하는 등 교통안전의 창조적 모델을 제시했다.

김동섭 팀장은 "그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게 믿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선·후배 동료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달인이라는 칭호는 지금껏 달려오면 익혔던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에게 잘 전달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교통행정의 혁신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삶을 선도하는 교통행정을 이끌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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