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S4 에어백 결함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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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S4 에어백 결함 자발적 리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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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4년 생산 차량 9091대 대상

2012~2014년 생산 차량 9091대 대상

전국 24개 서비스센터서 무상점검∙수리

아우디코리아가 2013~2015년형 아우디 A4와 S4 일부 차량에서 전방 에어백이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 중순 사이 생산된 A4 2.0 TDI 8055대와 A4 2.0 TFSI 977대, S4 3.0 TFSI 59대 등 총 9091대다.

이번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일부 차량에서 사고 발생 시 에어백 컨트롤 유닛 프로그램 오류로 드물게 전방 에어백이 올바로 팽창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

이에 따라 에어백 점검 및 에어백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리콜을 통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로, 에어백 점검과 수리비용 모두 무상으로 진행된다.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전국 2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6년 5월 20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또한 자발적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본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016년 9월 20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된 비용과 리콜 실시에 따른 비용 중 낮은 금액에 맞춰 보상한다.

한편 독일 아우디AG는 지속적인 제품 모니터링 일환으로 내부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도중 에어백 컨트롤 유닛 프로그램 오류를 발견했으며, 이를 근거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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