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美배우 패트릭 뎀시와 모터스포츠 도전
상태바
포르쉐 美배우 패트릭 뎀시와 모터스포츠 도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참가
 

미국의 배우 겸 카레이서 패트릭 뎀시가 내년 시즌 르망 24시를 비롯한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서 ‘포르쉐 911 RSR’를 몬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맥드리미(McDreamy)’라는 애칭으로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패트릭 뎀시는 지난 2013년부터 열정적으로 포르쉐 모터스포츠 패밀리 일원으로서 레이싱에 참여해 왔다.

패트릭 뎀시는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GTE-암 클래스 포르쉐 고객팀 ‘뎀시 프로톤 레이싱(Dempsey Proton Racing)’ 소속으로 레이스에 출전한다. 팀원은 노련한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패트릭 롱(Patrick Long).

이들은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스 외에도 포뮬러 원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등을 비롯한 포르쉐 브랜드 트로피 시리즈에 게스트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패트릭 뎀시는 포르쉐와 함께한 첫 시즌에서 포르쉐 911 GT3 RSR로 2013 르망 24시 GTE-암 클래스에 출전해 4위를 기록했다. 라구나 세카(Laguna Seca)와 오스틴(Austin)에서 열린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에서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014 시즌 하이라이트는 포르쉐 911 RSR과 함께한 르망에서 5위 성적을 거둔 것과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 뉴 튜더 유나이티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포르쉐 911 GT 아메리카로 출전해 3위를 기록한 순간.

베른하르트 마이어(Bernhard Maier) 포르쉐A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임원은 “지난 2년간 뎀시와 함께하면서 그가 포르쉐 모터스포츠 패밀리 본질적 가치인 전문성과 친근한 인성까지 갖춘 열정적인 레이서임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 이뤄낼 성과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