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연구원 교통사고 줄이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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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 교통사고 줄이기 공모전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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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선정하고 24일 시상식 개최
 

‘국도변 마을 보행자 사고감소를 위한 빌리지 존 정책제안’(현대해상교통기후환경연구소 이수일, 박대경)이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의 올 ‘ 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법․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빌리지 존 정책 제안’은 우리나라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국도변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발해 이로 인한 사상자가 적지 않게 발생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전면허 정지처분 유예제도 도입’(경찰대학 정철우)도 공동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으로는 ▲고장 자동차 표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방대환) ▲주간 전조등 및 안개등 점등 의무화 법안 추진(계명대학교 이홍로) ▲디지털운행기록계 의무화를 통한 상용차량 교통사고 제로화 방안(한구건설기술연구원 최동원)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 및 3단계 설정(삼성화재교통안전문화연구소 김상옥) 방안 등이 뽑혔다.

연구원은 지난 24일 올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우수제안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은 교통사고 제로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실성 있고 획기적인 법․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정책제안을 받아 원내외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및 심사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국회 입법 및 정부정책으로 추진하는데 활용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3년부터 교통안전 공모전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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