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화물운송협회는 화물차 과적운행 관행을 개선하고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한' 2014년도 운수종사자 교육<사진>'을 지난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송사업자 교육담당자(대표자, 실무자) 및 운수종사자 400(2차)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대공원 내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울산지방경찰청(경위 조종원)과 교통안전공단(교수 한재경), 협회(부장 서만일)에서 화물,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처리절차, 교통사고 사례분석, 운행기록계 분석 및 활용,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관리 및 재난운송 대책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증도 교부했다.
이금용 이사장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안전을 무시한 증축과 화물 과적 및 고정조치 소홀 등이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도로 위의 세월호'로 지적되고 있는 과적 화물차에 의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직무교육을 통한 운수종사자의 화물운송서비스증진과 건전한 화물운송사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된 만큼 교육에 더욱 더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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