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 테스트 부문서 별 다섯

‘최고 안전한 컴팩트 SUV’ 입증

렉서스가 현지시간 3일 발표된 ‘유로 앤캡(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렉서스 첫 콤팩트 크로스오버 ‘NX 300h’가 별 다섯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유로 앤캡(NCAP) 테스트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지원 시스템 4가지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렉서스 NX 300h는 각 부문별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에서 각각 82%, 보행자 69%, 안전지원에서 71%에 이르는 점수를 받았다.

유럽 앤캡은 “NX 300h가 특히 성인탑승자 부문 측면 장벽 충격 테스트에서 중요 신체 부위에 대한 보호가 뛰어나고, 앞좌석과 뒷좌석 머리 받침에 관한 테스트에서도 후방 충돌 시 목뼈 보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테스트에서 18개월과 3세 어린이 보호에 대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보행자 보호 테스트에서는 보행자 다리 보호에 대한 범퍼가 기준이상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후진 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해 차량 후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과 차선변경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사각지대 감지장치(BSM)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서로 연계돼 안정성이 높은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렉서스 관계자는 “유로 앤캡 테스트 모든 부문에서 NX 300h가 별 다섯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 요구되는 기준 점수를 넘어서면서 해당 세그먼트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됐다”고 의미 부여했다.

이승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