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동경 경기도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검사정비조합은 지난달 3일 수원월드컵 컨벤션 피파홀에서 총회를 열고, 제12대 이사장에 김동경 현 이사장을 직선제로 경선없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수락연설에서 "재임 중에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동차기술연구소는 흑자가 발생했고 경기과학대학교와 MOU 체결 등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권역별 협동조합 활성화와 정비업 정착 등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청렴결백한 이사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조합은 조합원의 업권 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이사장은 표준정비시간 책정 참여 업체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해 조합이 지회별로 극심한 분열과 대립으로 치달아 임기 1년의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후 조합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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