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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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 참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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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관련 선진기술 및 연구결과 공유

볼보트럭이 1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4 교통안전 그랜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다양한 자사 안전 관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연사로 참석한 칼 요한 암키스트(Carl Johan Almqvist) 볼보트럭 교통∙제품안전 총괄 본부장은 ‘스웨덴 정부 추구 비전 제로 달성을 위한 볼보 첨단안전차량 개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볼보트럭 안전에 대한 선진 기술과 볼보 사고연구팀(ART) 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전 세계적으로 교통안전과 관련해 선진국가로 평가 받고 있는 스웨덴 정부와 볼보트럭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과정이 설명됐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 기업체가 국민 교통안전을 위해 협업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안전을 향한 볼보 미래 비전도 함께 전달됐다.

볼보트럭은 상용차 업계 리더로서 교통안전 전담리서치팀(ART)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발표된 3점식 안전벨트를 포함해 안전벨트 리마인더(SBR) 및 안전벨트프리텐셔너를 볼보 상용차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 내 모든 상용차에 장착이 의무화돼 있는 ‘프런트 언더런 프로텍션 시스템(FUPS)’을 최초 개발하는 등 상용화된 안전 시스템 개발 선구자적 역할을 맡고 있다. FUPS는 차량 충돌 시 상대 승용차 탑승객 상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

한편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도로공사,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등 교통안전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통기술 발전에 따른 도로교통 안전 증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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